용인세브란스병원,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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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4.0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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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식에서 김은경 병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식에서 김은경 병원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

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의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김은경 병원장은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통해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병실 관리 체계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병실을 운영하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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