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율 4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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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율 40% 달성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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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 심의·의결...3대 추진전력, 7대 핵심과제 확정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23~2027)이 확정됐다. 기초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 1차 종합계획 대비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강화 및 환자안전문화 확산·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 질 향상에 기여’를 비전으로 ①대국민 환자안전 인식 강화 ②실효적 사고 예방체계 구축 ③최적의 환자안전 기반 확보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4일,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 확정했다.

2차 종합계획은 환자안전 정책의 전 세계적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Global patient safety action plan 2021-2030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실정과 환자안전 수준에 적합한 3대 추진전략과 7대 핵심과제, 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은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라며 “우리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활성화, 현장에서의 환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역량 강화,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확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환경 변화 및 국민수요를 고려하여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종합계획의 이행력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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