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사산 극복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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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사산 극복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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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달 18~22일 매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마음 돌봄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유산·사산 경험이 있는 개인 및 부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이 기념품이 제공되고 날짜별 중복 참석이 가능하다.

최근 유산·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2023. 12. 7.)에 따라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로 기관명이 변경, 유산·사산 관련 정서적 지원 확대에 따라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전문의 강좌 및 질의응답, 전문상담사의 마음 건강 상담으로 구성, 유산·사산으로 힘든 시간을 경험하는 대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개인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2018년 개소, 난임부부 및 임산부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면 및 비대면 상담(전화, 영상)을 최대 10회까지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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