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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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2.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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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금연운동 및 암 예방 공로
서홍관 원장(가운데) 수상 모습
서홍관 원장(가운데) 수상 모습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7일 열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홍관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금연운동에 기여한 공로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 예방에 주력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에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고 국립암센터에 금연콜센터 설치 등 금연 선도에 주력했다. 언론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정부와 국회를 촉구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달성 등의 정책 개선도 이루었다. 2021년부터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술이 1군 발암물질임을 널리 알리고 암 치료와 더불어 암 예방 활동을 견인하고 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40여년간 의료인으로서 금연운동, 암 예방 활동 등을 열심히 해왔는데 이런 활동을 모교 동문들로부터 인정받아 뜻깊다. 앞으로도 국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암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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