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달 30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뇌사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사단법인 생명잇기, 사단법인 이노비(EnoB)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후원했다.
행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이노비'의 클래식 악기연주 △기증자 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인터뷰 △기증희망등록 부스 △생명나눔 캘리그라피 전시 운영으로 진행됐다.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은 생명과 생명을 잇는 다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나눔이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나눔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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