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유럽척추외과학회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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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유럽척추외과학회 초청 강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11.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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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5회 유럽척추외과학회'의 특별초청연자로 초청돼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5회 유럽척추외과학회'의 특별초청연자로 초청돼 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25회 유럽척추외과학회(EuroSpine)'의 특별초청연자(keynote speaker)로 초청됐다.

유럽척추외과학회는 1998년에 설립됐으며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척추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럽의 가장 큰 척추 외과 학회이며, 규모와 영향력으로 볼 때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글로벌척추학회(GSC)와 함께 세계 3대 척추외과학회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3,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 척추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미래, 항법 장치(내비게이션)를 이용한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과 유용성, 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과 예방법에 관련된 강의 등 총 3건의 강의를 했다. 또한 학회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김 교수의 강의가 유럽 전역에 실시간으로 송출돼 학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근무하는 안토니오 파우데즈 박사는 "유럽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내시경 척추수술이 확산되는 데 김 교수의 강의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내시경 수술뿐 아니라 최소침습 척추 전반에 관련된 임상과 연구,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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