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EM 2023 "한 단계 더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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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EM 2023 "한 단계 더 나아가라"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10.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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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 26일부터 3일간 국제학술대회 개최...세계적 석학 4명 기조강연
정윤석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들이 국제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윤석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들이 국제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정윤석, 아주대학교병원) 국제학술대회인 SICEM 2023이 ‘Take it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오늘(26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3일간 전면 대면학회로 열리는 SICEM 2023은 약 12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총 5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33개국에서 10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가 사전등록을 마쳐 명실상부 아시아 허브 학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벨기에 등 4명의 세계적 석학이 발표하는 기초학, 당뇨, 갑상샘, 부신 기능 등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내분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젊은 의과학자들의 줄기세포, 중재 시술 등의 연구가 발표된다.

​400여 편에 달하는 초록이 채택됐으며, 200여 명에 가까운 해외 연자가 초청발표에 나서는 한편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학회와의 조인트 심포지엄 및 협약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글로벌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내분비학회는 올해 미래위원회를 신설해 내분비의 새봄을 준비한다. 우선, 의대생을 대상으로 내분비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임의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내분비대사 전문의 진료영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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