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종합검진센터 최은정 교수는 최근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0년간 총무이사 및 감사 등 꾸준히 활동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최은정 회장은 2016년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다수의 몽골의료봉사 활동으로 몽골 명예영사와 몽골 자브항도지사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부산지역사회에서도 지역 내 방송뿐 아니라 건강강좌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의료소외 지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오는 10월 15일 벡스코에서 부울경지역에 1차진료의 선생님들을 위해 알차고 단단한 구성의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부울경에 가정의학과 뿐 만 아니라 모든 과의 1차 진료의 선생님들이 함께 공부하고 의견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가정의학회는 1980년 설립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준비된 일차 진료의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가정의학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과의 1차 진료 선생님들에게 학회를 오픈, 함께 공부하는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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