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취임...18년 이상 제약업계 리더십 역할 두루 경험
길리어드 사이언스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가 10월 1일 취임한다.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의 보건 및 지역사회에 의미 있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기 위한 길리어드의 노력을 전적으로 이끈다.
최재연 대표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 취득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다.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두루 거쳤다.
최 대표는 길리어드 합류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 MSD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MSD 합류 전에는 11년간 일라이 릴리에서 근무하며 한국릴리의 마케팅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HIV, 바이러스성 간염, 진균감염증,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길리어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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