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포인트원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2023)에 참가, 우울감 개선을 위해 최근 시범 출시한 VR 솔루션 ‘센텐츠’ (SENTENTS)를 선보인다.
센텐츠는 특허 받은 VR 기술을 활용해 중장년층의 행복했던 과거 시절 향수를 자극하여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현상을 개선하고 뇌기능도 활성화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경북 메타얼라이언스 사업 일환으로 안동시 지역 시설 4곳에서 2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 96명 어르신의 우울감 지수를 67% 가량 감소시키며 효과성을 증명했다. 또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돌이켜봄’ 프로젝트에 참여해 DFAA (Design For Asia Award) Bronze를 수상했다. 현재는 전국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전한 정신건강 유지는 중장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지만 가장 간과되는 요소”라며 “센텐츠는 비약물적 치매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진 ‘기억회상요법’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VR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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