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링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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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링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7.0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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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 5일 개막...3일간 개최
700여 개 기업·기관, 2400여 명 참가...역대 최대 규모 1200건 기술 공개

국내외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투자기관, 지자체 등 700여 개 기업 24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1200건 기술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을 중심으로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15개 기관인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2023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을 개막했다.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Leading the Disruptive Bio-health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이달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홍성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실행을 위해 출범한 인터비즈 포럼이 올해 21주년(해외 개최 포함 시 22주년)을 맞았다. 이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기술거래의 장이자 세계적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풍성한 기술거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에는 대웅제약, 동아ST, 보령, 삼양홀딩스, 유한양행, 종근당, 휴온스, 한국콜마홀딩스, GC녹십자, HK이노엔, JW중외제약, LG화학, SK바이오팜 등 그룹 계열사, 제약·바이오분야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과 한국오츠카제약, Merck 등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200여 개 기업이 수요자로 대거 참여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위한 유망기술/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진작시키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를 위해 국립암센터, 질병관리청, 농촌진흥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제약·바이오분야 주요 국가기관, 국공립연구기관, 국가출연연구기관이 총출동했다.

또 강원권,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권역별 전국 주요 대학과 가천대학교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루다큐어, 셀렌진, 아울바이오, 프로앱텍 등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등 330여 개 기업/기관이 기술 공급자로 참여하여 1200여 건의 보유 유망기술/아이템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5000여 건 이상의 열띤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

지난 22년간 O2O(On-line to Off-line)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백신, 면역항암·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디지털·바이오 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핵심기술을 다루며, 올해는 330여 개 기업/기관에서 제안된 1200여 건의 유망기술/아이템에 대해 1대1 협상 미팅을 통해 최종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한다.

수요-공급자간 파트너링 협상과 병행하여 인터비즈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술거래, 기술평가, 특허, 비즈니스, 정보, CRO, CMO, 투자, R&D지원 등 9개 분야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섹션에는 제약·바이오분야 CRO, CMO, 특허법인, 법무법인을 비롯하여 호주무역투자대표부 등 주한 외국공관,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BI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 충청북도,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등 지역 클러스터, Lonza, NICE 평가정보, 경보제약 등 11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경기, 전북, 경남, 대구, 포항 등 전국 권역별 테크노파크,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RM Global Partners 주요 투자기관,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 등 주요 국가별 무역대표부 등을 비롯한 110여 개 국내외 참관기업/기관이 대거 참가하여 향후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투자 대상 아이템 발굴, 투자유치 등 인터비즈 포럼 수요-공급 참여기관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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