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김용철 교수,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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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김용철 교수,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6.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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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최근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JCS)을 취득했다.

일본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은 학회 이사회 임원들의 추천으로만 부여되는 자격증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약 600명의 심장내과 의사들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5년 영국 브리스톨 심장병원 연수 후 2017년 귀국해 현재까지 50편이 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급성심근경색증 및 광간섭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등의 혈관 내 영상장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소 절개 접근법으로 불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 심장내과 의사들과 꾸준하게 연구하며 교류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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