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강민석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이하의 척추관련 연구자 중 최근 발표한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강 교수는 요추 및 경추 치료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연구, 3D 프린팅 추간체유합 보형재를 활용한 요추 수술 등 그동안 발표한 다양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 교수는 "척추 치료에서 환자 신체의 부담을 줄이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수술법을 발견하고 증명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학술분야 및 임상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최소침습적 척추 수술,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신경근병증, 척수병증, 척추 외상, 골다공증, 척추 종양등을 전문진료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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