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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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이어간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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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2023년 서울 헬스쇼 참여 홍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오늘(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 헬스쇼」에 참여, 닥터헬기 중요성을 알린다. 최근 5년간 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6753건으로, 이번 행사는 닥터헬기가 소음 민원과 이착륙 규제로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현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던 ‘닥터헬기 소생(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프로그램과 함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확대, 운영된다.

2023년 서울 헬스쇼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닥터헬기 국민 참여 이벤트는 ▲3D종이모형을 활용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닥터헬기 만들기」 ▲나만의 닥터헬기 키링 꾸미기 등으로 서울 헬스쇼 참가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14일에는 국민들의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닥터헬기 영상 상영과 함께 ‘닥터헬기가 살린 사람들’을 주제로 닥터헬기 사업 관리기관(중앙응급의료센터)과 항공의료팀(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닥터헬기 출동 상황, 이송 사례 등을 대화(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한다.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12시 10분부터 약 5~10분 닥터헬기 2대가 서울광장 상공을 선회 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하늘을 나는 닥터헬기를 직접 보고 생명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1위 비보잉팀 ‘진조크루’가 참석해,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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