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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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6.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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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은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 치료, 교육, 상담, 관리 등 희귀질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 교수는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질환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치료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라며, "임상 의사로서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대한소아신경학회 부회장, 대한뇌전증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왔다. 2020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고려대 석탑연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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