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새 시즌 출격 준비 완료
상태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새 시즌 출격 준비 완료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5.24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서 최성원∙세미 세이기너∙전애린 선수 지명...선수단 구성 완료
(왼쪽부터) 최성원-세미 세이기너-하비에르 팔라존-김봉철-김세연-전애린 선수
(왼쪽부터) 최성원-세미 세이기너-하비에르 팔라존-김봉철-김세연-전애린 선수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새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23일 열린 '2023-24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 행사에서 최성원, 세미 세이기너, 전애린 선수를 지명하며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휴온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최성원을 호명했다. '한국 3쿠션의 간판'으로 불리는 최성원 선수는 한국 당구 100년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으로 세계3쿠션선수권, 세계팀3쿠션선수권, UMB 세계 랭킹 1위 등을 달성한 명실상부 월드클래스다.

2라운드 지명은 '미스터 매직'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세미 세이기너를 택했다. 세미 세이기너는 세계 랭킹 10위의 3쿠션 탑랭커로 튀르키예 출신 당구 영웅이다. 1994년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통산 월드컵에서 7차례 우승과 7차례 준우승을 이룬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팀3쿠션선수권에서 튀르키예를 3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마지막 3라운드 지명에는 전애린을 선택했다. 전애린은 여자 3쿠션의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선수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코리아 당구왕 3쿠션에서 우승 이래 매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신규 멤버 3명에 기존 김세연과 하비에르 팔라존, 김봉철 선수 등 총 6명의 선수로 2023-24시즌 PBA 팀리그를 치른다. 휴온스는 신규 선수들로 전력을 보강, 리그 상위권 진입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스포츠 산업 후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프로야구 후원,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