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최근 열린 제4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주걸 학술상은 1961년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창설하고 신경외과분야를 이끈 선구적 인물인 청봉(靑峰) 이주걸 교수를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박 교수는 난치성 통증의 일종인 삼차신경통의 광유전학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연구 논문 및 학술 결과로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당 논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두통학회 논문으로 채택됐다.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관련 미세혈관감압술, 감마나이프, 난치성 통증수술 등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치료되지 못하고 고통받는 삼차신경통의 새로운 치료기술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라며, "난치성 신경계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및 지속적 기반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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