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미세혈관 감압술 5천례 달성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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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세혈관 감압술 5천례 달성 경험 공유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3.03.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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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미세감압술 심포지엄 성료...적극적 학술 교류로 최선의 치료 제공
박관 교수
박관 교수

국내 최초 미세혈관 감압술 5000례 달성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8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국대병원 미세감압술 심포지엄(Konkuk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교수진과 의료진, 학생 등 113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대한신경외과학회 권정택 이사장과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 김은영 회장이 좌장을 맡아 ‘미세감압술 5000례’를 주제로 ‘미세감압술 5000례의 여정(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이현석 교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세감압술 시 전략과 주의사항(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2부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손병철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김상훈 임상병리사가 좌장을 맡아 ‘수술 중 모니터링’을 주제로 ‘수술 중 신경계 모니터링 가이드와 임상적 영향(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상구 임상병리사)’에 대해 발표했다.

3부는 양정현 前 건국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과 세계안면신경학회 조양선 회장이 좌장을 맡아 ‘안면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안면에 대한 의학적 관점(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보톡스의 다양한 임상 적용(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이현석 교수)’, ‘안면 통증(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민정 교수)’, ‘안면 재활(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 ‘자연스러운 얼굴이란?(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이명철 교수)’, ‘얼굴 피부 관리(건국대병원 피부과 유다애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관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미세혈관 감압술 5,000례를 달성한 경험을 많은 전문가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술 교류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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