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제도 고도화로 심사평가체계 안정적 확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강중구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전(前) 병원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13일) 오후 4시,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제11대 강중구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중구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심사평가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필수의료의 강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책임경영 이행 및 심사제도의 고도화를 통한 심사평가체계의 안정적 확립 등 다양한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온전히 쏟아부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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