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환자 쉼터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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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환자 쉼터 조성 앞장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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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코로부터 1500만원 기부 받아...소행성 프로젝트 취지 알려

유아용품 판매업체 리파코(대표 김준태)는 최근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7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양성자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자의 쉼터 조성을 위한 김준태 리파코 대표의 ‘소행성 프로젝트’ 취지를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행성 프로젝트’는 리파코 주식회사의 유아용품 판매 브랜드 ‘아가드’와 패밀리 컨셉 스토어 브랜드 ‘돗투돗’ 두 회사가 함께 기획한 소셜 기부 프로젝트다. 리파코는 이달 1일 진행된 ‘소행성 프로젝트’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된 수익금 10%인 15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어린이는 태양계에서 일종의 소행성 같은 존재다. 이들이 잘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소행성 프로젝트의 취지로 이번 기부금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지방에서 암 치료를 받으러 온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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