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CA APR Conference 2025"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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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CA APR Conference 2025" 유치 성공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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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약 2천여 명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축제의 장
대한가정의학회, 세계 학회 위상 높이고 1차 의료 중요성 강조
올해 4월, 전국 10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국민주치의 원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국민주치의제도 도입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올해 4월, 전국 1000여 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국민주치의 원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 국민주치의제도 도입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오는 2025년 열리는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가 대한민국에서 진행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는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 대한민국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5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이하 WONCA APR Conference)는 차기 개최지 선정을 위한 Council Meeting으로 진행, 회의에 참가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이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선우성 이사장은 부산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를 통해 “Primary Care Transformation: Implementing High Value, High Quality Care” 주제를 제안하고, 지난 2012년 제주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18년 서울에서 World WONCA Conference 개최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에서 WONCA 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이번 WONCA APR Conference 2025 개최를 통해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내 1차 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아시아 및 세계 학회 안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계 전반에 걸친 1차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1979년 1회 개최 이후로 2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 개최되는 WONCA APR Conference는 30개국 약 2천여 명이 참가해 3~4일간 열리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자 WONCA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축제이다.

한편, WONCA APR Conference 2025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BEXCO가 함께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선우성 이사장은 부산 마이스 앰버서더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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