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 LG화학과 사업 협약 체결...에스테틱 제품과 시너지↑
국내 개발 급속정밀냉각치료 기술이 글로벌 의학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극저온 냉매(CO2)의 고유온도를 열역학적으로 제어하는 ‘급속정밀온도제어기술’(특허출원 60건)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중동지역 내 시장점유율 1위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계약, 이탈리아 및 필리핀에서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 독일, 영국, 터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지역 및 남미 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LG화학과 ‘타겟쿨’ 사업 협약을 체결, 냉각치료 및 피부시술 분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리센스메디컬의 급속정밀냉각치료기기인 타겟쿨에 대한 국내외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타겟쿨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로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타겟쿨은 피부 표면 온도 제어 기능의 정밀성을 높인 의료기기로, 통증감소, 염증완화는 물론 극저온 냉매(CO2)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 및 냉각치료 효과도 제공한다.
LG화학 관계자는 “필러, 보톡스 등 에스테틱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스킨-부스터의 적절한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타겟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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