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 활동, 글로벌 간호전략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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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활동, 글로벌 간호전략 모범사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10.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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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하워드 캐튼 CEO “미래 위해 간호사에 대한 투자 늘려야”
하워드 캐튼 CEO
하워드 캐튼 CEO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활동에 대해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했다.

지난 26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 간담회에 참석한 하워드 캐튼 CEO는 “WHO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세계보건총회(WHA)는 지난해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을 채택하며 간호사 부족 문제, 정부 조직 내 간호정책관(CNO) 임명,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사 안전 등을 전 세계 국가에 적극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 “이는 미래 보건의료체계 보호를 위해서는 간호사를 충분히 양성하고 채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한 것으로 대한민국 정부도 간호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을 갖고 해당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간호협회의 간호법 제정 활동은 글로벌 간호전략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며 “간호법이 제정된 대다수 국가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 간호 혜택이 돌아가는 근거로 작용했다. 이를 근거로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세계보건총회(WHA)가 ‘글로벌 간호 및 조산 전략 방향(Global Strategic Directions for Nursing and Midwifery)’을 채택한 것과 관련, 국제간호협의회(ICN)의 간호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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