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기업·기관 등 참여...행사장 입장 사전 등록 "1400여명"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오늘(11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용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이 공동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선보였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중인 채용박람회는 참가기업 93곳 중 58개 기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안정성평가연구소 등 10개 기관·특성화대학원 등이 현장에 참가, 면접·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들을 만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리면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질 전망”이라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장 입장을 위한 사전 등록 가입자는 1400명에 달했고,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는 7일 오전까지 3만4000여명이 방문했다”며 “온라인 공간에서 달아오른 채용박람회 열기가 오늘 현장 행사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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