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바이러스 발견’ 한국 대표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인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8년 함경남도 신흥에서 출생한 고인은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고인은 신증후군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백신 및 진단법을 개발해 세계 의학발전과 인류 건강복지에 기여했다.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7월 7일(목) 오전 11시 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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