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건강한 성장 기원
상태바

건협,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건강한 성장 기원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6.15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부터 4년째 생리용품 지원···올해 후원금 2억원 기탁
(왼쪽부터) 이은희 건협 사무총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보건위생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후원금 2억원을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약 2000여명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및 관련용품)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건협은 4년 연속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민감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협이 지원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은 1만344명에 달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이번 후원이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 해소 및 평등한 월경권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등 복지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