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상단계 항암 파이프라인 4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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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상단계 항암 파이프라인 4개로 확대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5.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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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큐바이오파마’ 네 번째 면역항암제 미 임상 1상 진입

LG화학은 12일,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미국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FDA로부터 WT-1 양성 암 치료 면역항암제 ‘CUE-102’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 승인에 따라 ‘큐바이오파마’는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한다.

‘CUE-102’는 선택적으로 WT-1 양성 종양을 인식,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키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면역항암제로,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유전자 변형 및 증식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된다.

전임상 결과, WT-1 양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1상 시험은 동일 플랫폼 기반 선행 파이프라인인 ‘CUE-101’의 1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mg/kg부터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평가가 시작,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UE-101’ 임상에서는 0.06mg/kg부터 유효 용량 평가를 시작해 1mg/kg으로 증량하기까지 약 9개월이 소요됐다.

한국, 중국, 일본 등 11개 아시아 국가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있는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 2상 디자인을 설계하고 직접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4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 총 12개의 임상단계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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