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피지 제거-유익 피지 남기는 아모레퍼시픽 특허 기술 적용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비듬 전문 샴푸인 ‘댄드러프 클리닉’ 2종을 12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성 비듬에 최적화된 ‘지성 트러블 비듬 샴푸’와 건성 비듬 케어에 맞춰진 ‘일반 건성 비듬 샴푸’ 2가지 타입이다.
댄드러프 클리닉은 라보에이치 두피 스킨 연구소와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피부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객의 두피 고민에 따른 맞춤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의 경우 피지를 과도하게 씻어내기에 자칫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댄드러프 클리닉은 좋은 것은 남기고 나쁜 것만 씻어내는 샴푸 개발을 목표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받은 ‘셀렉티브 오일 콘트롤’ 기술과 ‘미셀라 클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피지는 제거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유익 피지만 남기는 기술로, 이는 비듬과 각질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최적으로 조절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깨에 하얗게 쌓인 비듬은 지칫 나쁜 인상을 줄 수 있고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어 빠르고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러 종류의 비듬 고민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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