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여의사 권익 옹호·국민 보건 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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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여의사 권익 옹호·국민 보건 향상 기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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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정기총회 열고 다짐...윤석완-백현욱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여의사 권익 옹호 및 국민 보건 향상 기여를 다짐하는 한편, 학술심포지엄과 학술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새로운 치료의 파라다임: 세포 속의 핵을 건드리다-JAK inhibitor의 다양한 임상적용」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와 세종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유인설 교수가 나서 강의했다.

김정혜 고문 등 전국 각지에서 8인의 모범회원과 경기, 충남지회의 모범지회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지난해 제2회 무록남경애 빛나는 여의상 수상자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상금 1천만원을 전액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된 의과대학생 및 의학전문대학원생 장학금도 3인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제3회 전임의학술상은 분당서울대병원 강소현 임상강사,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수상했다. 학술상은 보령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후원했다.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수상했다. 제3회 무록남경애 빛나는여의사상은 오혜숙 산부인과의원 오혜숙 원장이, 제31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이영돈 원장이 수상했다.

제30대 윤석완-제31대 백현욱 회장의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윤석완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상황으로 매우 어려웠지만 회장으로 집행부를 이끌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원님의 열의와 적극적인 성원에서 비롯됐다”며 “이제 제30대 집행부에 이어 제31대에서도 한국여의사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백현욱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신 윤석완 회장님과 30대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며 한국여자의사회가 지향하는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과 시대의 변혁에 맞춘 조직문화 및 의료계 현안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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