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국제 의료기기전시회 부산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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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제 의료기기전시회 부산서 만나다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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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Busan 2019’ 1일 개막...3일까지 BEXCO 제2전시장서 열려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19’ 개막식 모습
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19’ 개막식 모습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전시회를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글로벌 전시업체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병원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9)는 지난 1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병원 및 의료기기업체 대표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막을 알렸다. KIMES Busan 2019는 오는 3일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 확대를 위해 마련된 ‘KIMES Busan 2019’는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으로 국내의료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 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움을 제공했으며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또 성남산업단지는 성남 미니클러스터 의료공동관을 운영, 각 의료기업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도출과 공동 마케팅을 지원했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영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들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지역 주요병원인 부민병원, 척시원병원, 김해바른병원은 미래 병원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산대치과병원과 세계로치과병원은 전시장 내 치과검진센터를 운영,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최근 관심이 높은 품목군의 특별관을 설치 운영, 최신 트렌드 장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휠체어 결합형 하지재활로봇 등 장애인이 사용 가능한 재활로봇과 하지 근력 강화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로봇 재활관, 레이저·리프팅 기기, 맞춤 스킨케어 등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부 및 뷰티케어관도 운영된다.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는 의료 관련인들의 참관 편의를 위해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과 벡스코간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Busan 2019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busan.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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