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진료과·14개 특성화센터 갖춘 500병상 규모 신축 이전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500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과 함께 첨단 장비를 갖춘 심혈관센터를 신설했다. 25개 진료과(세부 진료과 포함), 14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
시화병원이 자리한 경기 시흥시는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 및 암은 물론 심뇌혈관 의료 인프라가 부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어렵고 도서·산간 지역 환자들은 병원 이송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상당한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시화병원은 수준 높은 심혈관질환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혈관질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심혈관센터를 개설했다.
건국대 교수 출신 김기창 과장의 심장·혈관내과 진료 개시 및 인하대 교수 출신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을 영입해 심혈관센터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최상위급 혈관 조영 촬영 장비인 지멘스사 ‘Artis One’을 도입,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철 이사장은 “심혈관 질환 진단·검사·치료·예방에 대한 원스톱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심혈관센터인 만큼 365일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심혈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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