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코나졸' 국내 생산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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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코나졸' 국내 생산기술 개발 성공

  • 유희정
  • 승인 2023.10.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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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피부병 치료제 필수의약품...안정적 공급 가능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공정개발팀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국가필수의약품 ‘케토코나졸’ 원료의약품의 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해외공급이 어려운 위급상황에도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 피부병 환자들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케토코나졸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약물로,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에서 공고된 국가 필수의약품이다. 무좀, 비듬,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사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과제(과제명 국가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품목의 국내 생산기술 개발/1차년도 과제비 2억9천만원)에 선정, 지난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원료의약품 국산화 기술을 통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개발한 기술을 국내제약사에 기술이전, 원료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약물 수급이 어려워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생산기술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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