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 출시

활성형 페노피브릭산으로 식사에 관계없이 복용 가능

2021-06-11     최수연 기자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브릭EH정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으로 개발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EH정 제제 기술(Enhanced Bioavailability Technology)로 약물의 수용성을 높여 생체이용률을 극대화, 장용 코팅을 통해 위장 장애를 최소화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 처방 시,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중성지방을 강력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를 가져 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형은 장방형 정제와 캡슐인 반면 뉴브릭EH정은 작은 원형 제형으로,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