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문화, 의료기관 내 확산 계기" 모색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9일, 충남대학교병원과 ‘2023년 기증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기증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나기량 장기이식센터장, 신장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간호부(중환자실, 응급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및 기증사례에 대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박성광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기관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고한 의료진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코디네이터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남대학교병원 나기량 장기이식센터장은 “오늘 행사가 기증활성화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의료기관 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생명나눔에 관심을 보인 의료진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토대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