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메디케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메디카서 선보여

셀리프 고정형-이동형, 글로벌 가능성 확인...프로모션 확대 방법 모색

2022-11-22     최수연 기자

동서메디케어(대표 김상한)는 최근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셀리프 고정형(CPB-1200)과 최근 시장에 출시된 셀리프 이동형(CPB-2000)의 글로벌 가능성 확인을 위해 이번 메디카에 참가한 동서메디케어 측은 “고주파온열암치료기로 대부분 고형암을 최소한의 제한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기존의 주파수 13.56MHz를 셀리프이동형에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참관인들은 한국에서 만든 장비라고 소개하면 기술적인 부분에서 인정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하고 “현재 국내에서 데모를 진행하지 않는 대부분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업체와 달리, 데모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번 메디카를 계기로 프로모션 확대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