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김성중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임명

“전국 어디서나 신속 대처 가능한 지역중심 응급의료체계 확립” 밝혀

2022-05-03     최수연 기자
김성중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지난 1일,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김성중 조선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2003년 조선대학교병원에 임용된 이후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응급의학회에서 재무․법재․보험․기획 이사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응급의료 전문가다.

특히, COVID-19 상황에서 감염증상을 동반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극적인 전원활성화를 위해 격리실 확충, 이송지침개정 등 유관기관과의 합의를 이루어 환자들이 신속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광주응급의료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응급의료 전문가 역할 수행에 주력했다.

김성중 신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응급의료가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자리잡고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