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비뇨기병원, 신정현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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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비뇨기병원, 신정현 교수 영입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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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 임상·연구 탁월한 성과 내는 ‘슈퍼 루키’ 평가
신정현 교수
신정현 교수

내달 개원을 앞둔 이대비뇨기병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신정현 교수를 전격 영입했다.

1월, 이대비뇨기병원에 합류한 신정현 교수는 비뇨의학계에서는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슈퍼 루키’로 꼽힌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친 신 교수는 201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배뇨 장애와 내비뇨(요로결석)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질환군으로 요실금, 과민성방광, 전립선 비대증, 신경인성 방광, 간질성방광염 등 다양한 진단을 포함한다.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신 교수는 “배뇨장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화와 연관이 깊다. 최근 고령화로 배뇨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며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는 환자도 많은데, 남녀 모두 배뇨 장애가 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개원 예정인 이대비뇨기병원은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의 노하우를 살려 비뇨기 전 질환을 특화 치료하는 국내 최초 대학병원 개설 비뇨기 전문 병원이다. 3층 80병상 규모로 방광암·인공방광센터, 비뇨기로봇수술센터, 항노화전립선검진센터, 배뇨장애클리닉, 소아비뇨클리닉 등 비뇨기 관련 특성화 센터와 클리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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