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전개
상태바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전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1.1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 13가 단백접합·23가 다당질 백신 모두 접종 80.3% 효과 알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지난 12일 ‘폐렴구균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사내행사를 열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 폐렴구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캠페인’은 순서와 상관없이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두 가지 모두 접종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문으로 ‘함께’를 의미하는 투게더(Together)와도 발음이 비슷한 점을 착안,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폐렴구균 백신의 단일 접종과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 시 백신 효과의 차이 및 접종 순서 등을 맞추는 온라인 퀴즈를 풀고, 한국화이제약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통해 보건위기 현 상황에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함께 공유했다.

현재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두 종류이며, 이 중 23가 다당질백신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두 가지 백신 모두 국내 허가 1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폐렴구균성 폐렴의 질병 부담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평균 치료 비용은 1인당 약 193만원에 달하고 최근 5년(2015년-2020년) 간 폐렴구균 감염증의 누적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 비율은 80% (2008/2505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성인층 대상으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순차 접종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국내 대학병원 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다기관 연구로 진행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단일 접종 시65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은 66.4%, 23가 다당질백신은 18.5%의 효과를 보였다.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서와 관계없이 두 개 다 접종한 경우 80.3%의 백신 효과를 기록했다.

즉, 13가와 23가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이 단일 접종 대비 높은 백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서와 관계없이 두 폐렴구균 백신 모두 접종이 65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에게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분석됐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위중증 환자 중 고령층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3가와 23가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접종이 많은 분들의 건강한 일상에 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