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MSD와 총 100.4만 명분 선구매 계약 체결
정부는 최근 한국화이자사(社)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총 10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이 체결됐다. 한국화이자社와 76.2만 명분, 한국MSD社와 24.2만 명분이다.
화이자社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예정대로 이달 중순 국내에 도입된다.
정부는 “제약사와 초도물량과 도입 일정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알리고 “다음 주에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국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구용 치료제 신규도입으로 재택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비 방역․의료대응 기여도 기대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 상황과 의료대응 상황, 국내외 치료제 개발 현황, 치료제의 임상 결과 등을 종합해 치료제 활용방안과 구매를 계속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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