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현안 극복 및 회원권익 향상에 회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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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현안 극복 및 회원권익 향상에 회무 집중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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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2022년 시무식 개최...각오 다지고 힘찬 출발 알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2년도 의료계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지난해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8개월 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법안 등으로 인해 힘든 순간이 많았다”면서 “의료계를 포함해 사회 전반이 혼란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임직원들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국민과 정부, 국회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 차를 좁혀나가면서 모두가 만족할 타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견해와 방식은 다르지만 국민 건강과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간다면 조만간 의료계의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돼 국민건강과 회원권익을 지켜낼 수 있도록 회무 방향성을 꼼꼼히 살피고 함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임직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염원하던 신축회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임시회관에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제2의 이촌동 시대’를 맞이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보다 나은 회무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가 11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굳건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음과 열정을 바쳐온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의료계와 14만 회원 앞에 놓인 도전과 격변도 직원들이 적극 도와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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