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온코닉테라퓨틱스 美바이오텍 쇼케이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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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온코닉테라퓨틱스 美바이오텍 쇼케이스 참가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2.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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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19일, 글로벌기업과 주요 파이프라인 성과·파트너링 논의

제일약품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 및 파트너링을 논의한다.

내달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바이오‧제약 산업 이벤트 선두 업체인 데미 콜튼(Demy-Colton)과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 투자 컨퍼런스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1'와 같은 날 개최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돼 있어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함께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할 방침이다.

회사는 임상 3상 파이프라인 ‘JP-1366’과 후속 파이프라인 PARP/Tankyrase 이중 저해 차세대 표적 항암제 ‘JPI-547’을 중심으로 개발 상황 및 성과, 상용화 계획,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한다.

JP-1366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역류성 식도염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PPI 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다. 특히, JP-1366은 PPI 계열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열린 바이오 유럽 2021(BIO Europe Digital 2021)에서 미팅했던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미팅에서도 혁신 신약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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