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AI 판독 기술 개발·상용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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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 AI 판독 기술 개발·상용화 협력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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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메디컬AI, 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박상현-김은미 대표
(왼쪽부터) 박상현-김은미 대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은미)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AI(대표 박상현)와 AI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AI기반의 심전도 판독 기술 개발 ▲심전도 빅데이터 연구 분석 프로그램 개발 등 심전도 AI판독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협력한다.

GE헬스케어는 안정 시 심전도인 MAC2000 장비 및 추후 심전도 통합관리시스템(MUSE NX)을 이용해 다기관의 데이터 구축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메디컬AI는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심전도 데이터 심층 분석, 의료진 연계 원격 의료 사업을 지원한다.

메디컬AI는 의료솔루션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분사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 적용한 24시간 이내 심정지 예측 심전도분석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9호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GE의 선도적인 심전도 솔루션과 메디컬AI의 빅데이터 AI 기술 역량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정밀하고 효율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AI 권준명 기술이사(중환자응급의학 전문의)는 “이번 심전도 AI 판독기술 협력을 통해 의원급 혹은 심전도 판독에 도움이 필요한 의료환경에서 심장질환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전문의 부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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