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 옵션 ‘자디앙’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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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 옵션 ‘자디앙’ 기대감 UP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2.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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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HFrEF 적응증 확대 기념 심포지엄 열고 임상 공유

국내 심부전 질환의 심각성과 미충족 수요를 살펴보고, 이들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치료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지난 2일, 국내 의료진을 초청해 자디앙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알리고, 임상적 가치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공유하는 ‘심장동(動)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디앙은 지난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심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5년 이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밝히고 “국내 심부전 유병률 역시 지속 증가 추세로,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환자들의 예후를 충분히 개선할 수 없다.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자디앙을 통해 미충족 수요 해결에 새로운 활로 모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T2 억제제: 당뇨병에서 심부전 치료제로의 변화’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는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자디앙의 심혈관계 혜택부터 EMPEROR-Reduced 임상연구에서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최신 데이터까지 주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자디앙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인 EMPA-REG OUTCOME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디앙은 SGLT2 억제제 최초로 심혈관계 사망 위험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심장 질환에서 SGLT2 억제제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EMPEROR-Reduced 임상연구에서도 자디앙은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복합 상대적 위험을 25% 감소시켰다.

조현재 교수는 “자디앙은 EMPEROR-Reduced 임상에서 표준 치료를 받고 있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 뿐 만 아니라 신장 위험까지도 유의하게 감소, 기존 심부전 치료 옵션의 효과를 보완 및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심부전 치료에서 자디앙에 거는 기대’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는 새로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치료 옵션으로 자디앙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훈 교수는 “최근 5년만에 개정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자디앙을 가장 높은 등급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EMPEROR-Reduced 임상에서 자디앙은 당뇨병 및 만성콩팥병 동반 여부, 심부전 약제 사용에 관계 없이 다양한 임상적 특징을 가진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서 일관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 주요 치료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사장은 “SGLT2 억제제 최초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망 감소 효과를 확인한 자디앙이 심부전 환자에서도 생존율 및 입원율 개선 결과로 새로운 적응증을 획득해 기쁘다. 앞으로도 자디앙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써 국내 심부전 환자의 치료성적 개선에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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