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과학 기술 한국 도입, 신뢰도 높일 것
모더나는 2일, 손지영 한국법인 대표를 선임하고 한국에서의 설립을 알렸다.
손지영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 내 사업을 주도하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 채용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둘 예정이다.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마친 손 대표는 글로벌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팀 리드로 제약경력을 시작, 한국로슈 및 로슈 본사에서 항암제 비즈니스 업무 영역을 넓히며 노하우를 쌓았다. 모더나 합류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손지영 신임 대표는 “모더나가 놀라운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시기에 합류해 기쁘다. 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모더나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모더나가 mRNA 과학 기술을 한국에 도입, 신뢰도를 높이며 우수한 백신과 향후 치료제들을 통해 국민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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