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 “5대 전략 10대 과제”를 도출,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정책지원 방향은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 안보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선순환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첨단융합바이오분야 역량 강화 △미래 유망 기업발굴 및 인재 확보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및 환경 조성 △국가 안보 및 파괴적 혁신 기술개발 대응 등의 5대 전략과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 산·학·연·병·관 연계 방안 /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 창업·기술사업화 활성화 / 신산업 대응 분야 및 재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 규제 선진화 / 약가 및 조세 지원 / 원료의약품 국산화 지원 /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의 10대 과제를 담았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중심의 바이오헬스산업은 정책 등 정부의 역할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라며 “R&D부터 임상, 생산, 인허가,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정책포럼에서 다뤄진 9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및 150여 제약·바이오기업, 학계, 연구계, 의료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5대 전략 10대 과제를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