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분야 정밀의료 실현 기술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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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분야 정밀의료 실현 기술적 협력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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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SYM 헬스케어 MOU
(왼쪽부터) 이상헌 단장-안정훈 대표
(왼쪽부터) 이상헌 단장-안정훈 대표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단(단장 이상헌)과 SYM 헬스케어(대표 안정훈)는 지난 17일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P-HIS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을 진행한다.

SYM헬스케어는 재활과학전문가와 KAIST출신의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이다. 국내 최초 재활 분야 지식 공유 플랫폼 메드쉐어(MEDSHARE)를 오픈, 운영하는 등 P-HIS 개발사업단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가 가진 탁월한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는 물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정훈 SYM헬스케어 대표는 “양 기관의 기술적 협력과 연구를 통해 수집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P-HIS를 고려대 안암병원에 적용했으며 구로병원, 안산병원으로 확산돼 현재 100% 클라우드 환경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고려대의료원은 P-HIS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플랫폼을 구축, 이를 통해 정밀의료 실현 및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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