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경영학회, 코로나19 사태 속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높이 평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2021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er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CEO부문 수상자는 4명으로, 윤 병원장은 의료기관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성모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출입통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 단축 뿐 아니라, 고객 정보 보안을 강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승규 병원장은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속에서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모범 사례로 언급됐다. 앞으로도 국민 보건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맡은바 의무를 다하며, 나아가 세계의 표준이 되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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