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콘텐츠 활용 'K-뷰티'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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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 활용 'K-뷰티' 세계 속으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1.11.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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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21 K-박람회서 국내 중소화장품 기술력 소개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범부처「2021 K-박람회」와 연계한 “K-뷰티 전시관”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해온 '온: 한류축제'가 범부처 합동 한류 행사 'K-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것이다.

진흥원이 운영한 “K-뷰티 전시관”은 “K-뷰티 전시존, K-뷰티 체험존, 한류 스토리존”으로 구성돼 K-뷰티 공동 브랜드 ‘K-BEAUTY ON’ 홍보, 콘텐츠×소비재 영상제작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한류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관 및 중소화장품 기업(브랜드)홍보를 진행,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K-뷰티 전시존은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7개국 참여 화장품기업 제품을 전시했으며, K-뷰티 체험존은 신남방국가 등에 진출한 중소 화장품 기업 제품을 활용한 K-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시연, 퍼스널컬러 진단, 스마트 네일 체험 등을 선보였다.

한류 스토리존은 한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전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수출과 마케팅 사례도 공유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미희 팀장은 “범부처 합동 한류 행사로 개최된 'K-박람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우리 중소화장품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과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수출로 인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연관 산업에 대한 파생적인 효과도 상당하다”고 전하고 “K-뷰티는 타산업과 연계되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결합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릴 수 있도록 한류 행사가 개최돼 다양한 한류콘텐츠가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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