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접근성·치과 보장성·공공성 강화 등 4가지 아젠다 확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6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달 발간 예정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추진 경과 보고 및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출범한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 제안 기획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학회 전문가와 일반 회원 등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미래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 총 4가지 핵심 아젠다를 정하고 각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완성된 정책제안 기초보고서를 검토 중으로, 내년 상반기 선거 일정을 고려해 출마 후보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내년 1월 5일 오후 6시 30분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신년교례회 및 2021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4월 23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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