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코로나19 혈액난 극복 ‘생명나눔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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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코로나19 혈액난 극복 ‘생명나눔 헌혈’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1.1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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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까지 전국 임직원 참여 집중 헌혈 기간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임직원들은 이달 1~26일 집중 헌혈기간을 지정하고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오늘(16일) 공단 본부 열린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공단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상 ․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 총 만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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